기회機會를 잡아라. 그리고 기회를 만들어내라.

시기를  놓치면 공든 탑이 무너진다.

 

“일상 속에 있는 기회들, 잠재적인 기회들까지도 눈에 불을 켜고 찾아야 합니다. 마음이 느슨해지면 기회를 놓쳐버리게 되니까요. 누구나 기회를 만나게 되지만 제대로 잡지 못하면 후회 속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 이 말은 에이슈잉이 쓴 <하버드 새벽 4시반>4시 반>에 나오는 말이다. 인간은 삶의 과정에 누구나 수많은 크고, 작은 기회들을 만나게 된다. 찾아온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삶의 행. 불행을. 가져오는 모멘텀 momentum(추진을momentum( 위한 동력)이 된다.

 

근대 경험론의 선구자이며, 과학혁명에 중요한 기여를 한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은 말한다. “현명한 사람은 주어지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라고.....”고.... 찾아온 기회를 내 삶의 동력으로 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삶의 미래를 위하여 합당한 기회를 만들어 내며 창조적인 삶을 살아간다면, 보다 보람찬 삶으로 행복이 무엇임을 맛보게 되리라.

 

여러분들은 “시기를 놓치면 공든 탑도 무너진다.”는 말을 알고 있는가? 오랜 경기였지만 키움과 두산이 한국 시리즈 우승을 놓고 야구 혈투를 벌리다가 결국은 우승은 두산에게 돌아갔었다. 그런데 나는 경기를 지켜보면서 앞서갈 수 있는 찬스가 왔을 때 찬스를 살리는 팀이 결국은 승리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목격했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보다 나은 삶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자者에게 삶의 진보가 있을 것이며, 기회가 찾아오지 않더라도 실망과 좌절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어려운 시간들과 싸우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기어코 기회를 만들어 내는 자者에게 역전의 기회는 주어지고, 이에 배가 되는 행복을 누릴 수 있으리라고..

 

기회를 놓치고 후회할들......

 

하버드의 경제학 교수이며 백악관의 경제보좌관을 지낸 로저 포터 Roger Porter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느날 색이 바랜 낡은 옷을 입은 노부부가 하버드 총장실로 찾아왔으나 비서는 “죄송하지만 총장님께서 바쁘셔서요”라고 달갑지 않은 태도로 말했다. 이에 노부부는 “괜챦습니다. 기다리지요”라며 몇 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총장을 만났다. 노 부인이 총장에게 “저희 아들이 1년 동안 하버드에서 공부했어요. 그런데 뜻밖의 사고로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남편과 상의 끝에 아들을 기념할 건물을 남기고 싶어요”

 

그러자 총장은 “건물 하나를 세우는 데 얼마나 드는지 아십니까? 우리 학교 건물은 모두 한 동당 750만 달러가 넘는 건물입니다”라며 역시 떨떠름한 태도로 감당할 수 있겠느냐? 는? 식이었다. 이 말을 들은 부인은 “여보, 750만 달러면 건물 하나를 지을 수 있다는데, 그럼 우리 아들을 위해 대학교를 세울 수 있겠네요!”라며 캘리포니아주로 간 노 부부는 그곳에 스탠퍼드대학을 세우고 죽은 아들을 기렸다. “.“ 하버드 총장은 찾아온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아무나 기회를 알아보지는 못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기에 누구든 생명이 호흡하는 그날까지 삶의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는 “인생은 전투戰鬪가 아닌 원정遠征이다. 승리勝利도 있고 패배敗北도 있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누구든 삶의 원정길에 언제 어느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 수 있으랴! 삶의 눈을 부릅뜨고 내 삶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며,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다면 실망만 하고 있을 것이 것이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무엇과의 전투를 벌여서라도 삶의 승리를 쟁취해 내야 한다..

 

핑계 대지 말라!

 

아랍의 격언 중에 “무엇인가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구실을 찾아낸다.”는 말을 기억하라. 환경 때문에, 여건이 주어지지 않아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처지가 못돼서, 나이가 많아서 등등... 구실를 앞세우지 말라. 무엇을 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다면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다. 크고, 작은 방법들이 왜 없는가! 다만 절박함과 간절함이 부족할 뿐이며, 무언가의 구실을 핑계대는 못난 마음이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할 뿐이다..

 

며칠 전에 한 젊은 목사가 나에게 지금도 부흥회 인도하시죠? “너무 젊으시네요. J.S.G & 聖化아카데미 원장으로, 뉴 사피언스 new - Sapiens대표로 바쁘시던데요”라며 말해 주는 소리가 격려의 말로 들렸다. 나는 미국의 작가 로버트 그린 Robert Greene의 말을 기억한다. “재빨리 반응하는 사람만이 번개같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을... 여러분들은 나이키의 표어가 무엇인지 아는가? “결승선이란 없다”이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전설적인 대학 농구 코치 조지 레이블링 George Raveling은 “62세에 스포츠 마케팅 총괄하는 일을 맡았었고, 80세의 고령에도 매년 책 50권을 읽으며, 실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생명이 있는 그날까지  나를 위한 기회를 만들어 내라.

 

여러분들은 생명이 있는 그날까지 찾아오는 기회는 놓치지 말라. 그리고 기회를 만들어내라. 환경이 나를 정의定義하게 두지 말라. 어떤 환경을 탓하거나 구실을 만들어내지도 말라. 성경 마태복음 9장에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을 향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간청한다. 이때 “할 수 있거든이 if you yourself can!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고 아버지를 책망한다.

 

여기 영문에 'if'는 문법적으로 조건문인데 ‘불확실한, 의문점이 많음’을 뜻한다. 이 구절은 아이의 아버지에게 믿음 없음을 책망하는 구절이지만, 기회가 찾아왔을 때 망설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는데도 확신이 없어 만들어 내기를 두려워하는 나약한 자者들에 대한 경고의 교훈이기도 하다. 기회를 잡아라. 그리고 여러분들이 기회를 만들어 내라. 생명을 다하는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