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마음의 불구不具를 경계警戒하라.

인간의 마음은 생각을 주관

 

중국 송대의 유학자 주자朱子는 ”인간의 마음은 생각을 주관한다. “고.“ 말했다. 그러므로 인간사에서 마음을 굳게 세울 때 건전한 생각을 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각이 삶을 행복으로 이끌 수 있다. 프랑스의 소설가 생택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ery는 “우리가 올바르게 볼 수 있는 경우는 마음으로 볼 때뿐이지...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자신을 보고, 이웃을 보며, 만물들을 볼 수 있다면 좀 더 훈훈하며 바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주자朱子는 “천하고 작은 것은 입과 배요, 귀하고 큰 것은 마음과 뜻心志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주자는 마음의 덕을 지키는 것은 근본이며, 욕망을 탐하는 것은 말단이라고 여겼다. 그러므로 사람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정심正心을 품고 살아갈 때 삶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편안한 삶으로 인생의 참 맛을 느끼게 된다

 

인간의 마음은 만물의 지렛대.

 

미국의 정치가요 법률가인 다니엘 웹스터 Daniel Webster는 말한다. “마음은 만물의 위대한 지렛대 Mind is the Great lever of all thing"라고.... 어떤라고.... 마음을 먹으며 살아가느냐가 삶의 태도와 자세와 삶의 방향에 영양을 미친다. 행, 불행도 마음먹음에 있으며 가능과 불가능도 마음먹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195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영국의 수상 처칠은 독일군이 런던을 초토화시킬 때 ”결코 포기하지 맙시다. 결코....never give up, never give up, never... never"라며 죽기를 각오하는 처칠의 마음이 국민들에게 전달됐고 이 호소가 영국을 구해냈다.

 

어느날 제나라 환공이 명제상 관중에게 물었다. 부富에 한계가 있습니까? 관중은 “먼저 물의 경우를 보면 우물은 그 물이 마를 때까지가 한계다. 부의 경우는 부가 충분할 때가 그 한계다. 사람이 부에 대해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에 계속 욕심을 부리게 되고 파멸에 이르게 된다. 부의 한계는 파멸입니다.”라고 답을 했다. 이는 물질의 부자보다 마음의 부자가 되라는 교훈이다.

 

마음의 불구가 되지 말라.

 

당신은 마음의 불구가 되지 말라. 동양적 지혜와 여유로움의 세계를 담은 동양의 고전 <장자莊子>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정나라의 제상이었던 자산과 형벌로 다리가 잘린 신도가가 백혼무신이라는 스승에게서 함께 배웠다. 그런데 자산이 불구자와 함께 배울 수 없다며 신도가를 나가달라고 했다. 그때 신도가가 말한다. “나는 당신을 마음으로 사귀는데 당신은 오직 겉모습에서 나를 찾고 있으니 어찌 잘못 아닙니까?”라며 꾸중을 했다. 이 말을 들은 자산은 “자네, 부디 그만해 주게나”라며 자신을 보게 됐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자산은 잠시 마음의 불구가 되어 부끄러움을 당한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불구가 되면 친구를 친구로, 이웃을 이웃으로 보지 못하고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는 못난이로 전락하고 만다. 그래서 사람됨을 스스로 저버린다. 주자는 말한다. “마음이 이욕利慾으로 인해 본성을 해치면 행하는 것이 옳지 않더라도 옳은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그래서”고.... 사람은 마음속에서 개인적인 이익을 탐하는 이욕을 버려야 하며 지나친 욕망慾望도 멀리 해야 한다. 그래야 옳은 생각으로 옳은 마음을 먹게 된다.

 

항상 마음을 다스려라.

 

당신은 항상 마음 다스림에 게을리하지 말라. 성경 지혜서인 잠언 16장 32절 하반절을 보라.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It is better to win control over yourseif than over whole cities"고 권면한다. 마음을 다스림은 삶에 보다 행복을 그리고 평화를 준다. 성경 잠언 25장 28절을 보라.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 성은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堡壘다. 그런데 나를 지켜주는 성벽이 무너진다고 상상해 보라. 그러므로 무엇보다 마음을 제어하라.

 

마음을 다스리고 제어하므로 삶을 보람으로 가득하게 하라.  

 

당신의 마음을 다스려라. 제어制御하라. 과욕은 파멸이다. 과욕過慾을 멀리하라. 이욕利慾을 버려라. 마음의 불구不具가 되지 말라. 몸과 마음을 닦아 최선을 다해 마음을 수양修養하라. 마음을 항상 바로 세워 바른 마음과 옳은 마음으로 세상을 밝게 하라. 세태世態에 휩쓸려 바르지 못한 마음으로 당신이 가는 길을 그르치게 말라. 언제나 세파世波에 휩쓸리지 않도록 마음의 지렛대로 세상을 편안하게 하라. 그래서 당신의 삶이 보람으로 가득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