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 인간 마음속의 여섯 가지 덕德 의 저자 이윤제 작가는 중국 유가의 기본적 경전인 ‘사서오경四書五經’ 중에 ‘오경五經’의 하나인 예기禮記에 수록된 인간의 마음에서 나오는 여섯 가지 덕德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지知’입니다. 여기 지는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바로 지를 실천할 수 있어야 삶의 방향을 바르게 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인간들에게는 옳고 그름을 말해주는 양심의 소리가 있는데 이를 외면한다면 그 사람의 삶은 진실한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하겠죠. 또한 인간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할 때 삶의 방향을 잃어 갈팡질팡하는 부끄러운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원만한 삶을 위해 지적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둘째는 ‘인仁’입니다. 여기 인은 사사로운 욕심이 없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맹자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했.. 2024. 3. 22. 화근의 근원 세 가지를 다스려라. 누구나 삶에서 찾아오는 화근을 피할 수는 없다. 화근禍根이란 “재앙의 근원”이란 뜻으로 재앙災殃은 “뜻하지 않게 생긴 불행한 변고나 불행한 사고”를 의미합니다. ‘삭주굴근削株掘根’이란 말이 있습니다. “줄기를 자르고 뿌리를 파낸다.”는 뜻인데 “싹을 잘라버린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양호유환養虎遺患’이라는 글귀도 있습니다. “범을 길러서 화근을 남긴다"는 말로 화근이 될 것을 길러서 후환을 당하게 됨을 이르는 말”입니다. 삶에 화근이 찾아오기 전에 다스릴 줄 아는 삶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인생살이에서 가진 자나 못 가진 자나, 높은 자나 낮은 자리에 있는 자 그 누구든 삶에서 화근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TV 화면을 통해 기업 총수들이나 내로라하는 정치인들이 손에 수갑을 차고 비치는 안타까운 화면들.. 2024. 1. 17.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