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착2

멈춰야 할 때는 멈춰리.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를 상상해 보셨습니까?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치명적인 상처를 줄 것입니다. 도덕경에 ‘지지불태知止不殆’란 글귀가 있습니다.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인생살이에서 때로는 멈춰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가는 길에 경고등인 빨간불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무리 바쁜 길이라도 일단 가던 길을 멈춰야 합니다. 통행을 표시하는 파란불이 들어올 때까지 브레이크를 밟고 정지를 해야 합니다. 이에 이 시간에는 삶의 여정에서 특별히 멈춰야 할 세 가지를 적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멈춰야 할 세 가지 첫째. 삶에서 지나친 애착과 집착을 멈춰야 할 때는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도덕경에 ‘심애필대비甚愛必大費’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애착이 클수록 반드시 큰 대가.. 2024. 2. 13.
‘과유불급過猶不及’을 마음판에 새겨라. 지나친 것은 못 미침과 같다. 인간 본성의 법칙의 작가 미국의 로버트 그린 Robert Greene은 인간의 본성을 이렇게 말합니다. “천성적으로 우리는 가진 것에 쉽게 만족하지 못한다... 더... 좋은 것을 가질 수 있다고 상상하면서... 더... 멀리 있을수록 그걸 갖고 싶은 우리의 욕망은 커진다.” 여러분들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을 잘 아실 겁니다. “지나친 것은 못 미침과 같다.”는 뜻입니다. 도덕경에 ‘욕속부달欲速不達’이란 말도 있습니다. “빨리하려고 욕심을 내면 오히려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그 무엇에 대한 지나친 일들로 낭패를 보거나, 비난을 받거나, 실망을 끼치는 일들을 보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모르는 사이에 지나친 행동으로 자신 스스로에게 ..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