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1 승자를 향한 네 가지 충고 노자는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철학자로 공자에게 예禮를 가르친 스승입니다. 당시 제후들이 영토확장을 위해 치열한 세력다툼을 벌이면서 힘 있는 장수들을 앞세워 끊임없이 싸움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전쟁에서 승자가 된 제후들과 장수들은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르듯 자만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를 본 노자는 제후들과 장수들에게 네 개의 글귀를 남기며 따끔한 충고로 경고를 하였습니다. 노자는 네 가지를 충고 한다. 하나는 ‘과이물긍果而勿矜’입니다. 이는 “이겼다고 으스대지 말라”는 충고입니다. 누구든 자신의 공이나, 자신의 선행이나, 자신의 성공을 과시하며 어깨에 힘을 주고 하늘의 별이라도 딴 듯이 으스대며 뽐냄을 삼가라는 경고의 글귀입니다. 과시가 무엇입니까? “사실보다 크게 나타내어 보인다.”는 뜻입니다. 사실을 부풀려.. 2024. 2. 6. 이전 1 다음